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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그야말로 천군만마다.
기록에서도 나타난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5일 헨더슨이 있고 없고의 차이를 기록으로 보여줬는데, 헨더슨이 출전했던 지난 34번의 경기에서 리버풀은 무려 28승4무2패를 기록하며 82.40%의 놀라운 승률을 보였다. 반면 출전하지 않은 12번의 경기에서는 7승2무3패에 그쳤다. 58.30%의 승률. 주목할 것은 실점률이다. 헨더슨이 뛴 34경기에서 단 25골만 내주며 경기당 실점이 0.7골에 불과했는데, 헨더슨이 뛰지 않은 22경기에서는 무려 22골이나 내줬다. 경기당 실점이 1.8골로 올라갔다.
그런 헨더슨이 복귀할 가능성이 높다. 영국 현지 언론 역시 헨더슨의 복귀 가능성을 높이 보고 있다. 헨더슨이 정상 복귀할 경우, 역전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 리버풀은 클롭 감독 부임 후 유럽챔피언스리그 홈경기에서 한 차례도 지지 않았다. 과연 리버풀은 안필드에서 또 한번의 기적을 이뤄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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