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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두 번째로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제 세리에A는 시즌 재개가 불가능할 듯 하다.
담대한 가비아디니의 메시지와는 별개로 현재 세리에A의 미래는 희망적이지 않다. 지난 12일 유벤투스 수비수 다니엘레 루가니가 현역 세리에A 선수 중 처음으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하루 만에 또 추가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 이탈리아는 현재 유럽에서 가장 심각한 코로나19 확산 현황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이탈리아 내 스포츠 이벤트는 4월 3일까지 금지돼 있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 당초 일시 중단 후 재개될 것으로 전망됐던 세리에A도 직접적인 여파를 받을 듯 하다. 리그 중지 결정도 나올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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