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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고심 끝에 외국인 공격수를 영입했다. 덴마크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쥴리안 크리스토퍼센(23)이 드래곤즈 유니폼을 입게 됐다.
전 감독은 "쥴리안은 볼 소유능력이 탁월하고, 힘과 높이를 이용한 제공권과 골 결정력이 뛰어난 선수"라면서 "쥴리안의 합류로 전남 드래곤즈의 공격력이 한층 두터워졌고,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이날 구단 사무실에서 입단식을 치른 쥴리안은 "나를 선택해준 전남 드래곤즈에 감사하고, 기대하는 만큼 빨리 적응해서 팀에 보탬이 되고 싶다. 그리고 코로나19로 많이 힘든 걸로 알고 있다. 팬 여러분도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길 바라며, 시즌이 시작되면 경기장에서 만나길 희망 한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쥴리안은 휴식을 취한 뒤 다음 주 월요일부터 첫 훈련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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