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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프리미어리그의 전설적인 공격수 웨인 루니(35·더비 카운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겨울 개막을 제안했다.
에버턴, 맨유, DC 유나이티드를 거쳐 지난 1월 선수 겸 코치로 2부팀 더비 카운티에 입단한 루니는 "우리(더비)는 설령 리그가 연장돼 결국 9월까지 열려도 괜찮다. 리그 일정을 소화해도 무방하다. 그게 우리의 일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조건을 달았다. "단, 선수와 팬이 모두 (코로나19로부터)안전한 환경에 놓여야 한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영국축구협회, 프리미어리그, 풋볼리그, 여자 슈퍼리그 등 잉글랜드 모든 축구 경기가 4월 3일까지 중단된다. 추이를 살펴본 뒤 재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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