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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코로나19 확진 후 격리돼 치료 중인 중국 축구의 희망 우레이(29·에스파뇰)의 상태가 호전 중이라고 ESPN 기자의 코멘트를 인용해 중국 소후닷컴이 25일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우레이의 체온은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 팀 닥터는 우레이에게 계속 집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지시했다. 결국 팀 닥터가 훈련이 가능하다는 지시가 떨어져야만 우레이는 회복 훈련에 들어가게 된다.
중국 의료 전문가들은 우레이가 코로나19를 회복하는데 짧게는 1주일, 길게 2주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코로나19가 우레이의 선수 커리어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보지 않고 있다. 상태가 심각하지 않기 때문에 후유증을 걱정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우레이는 2019년 1월, 중국 상하이 상강에서 에스파뇰로 이적했다. 두 시즌 동안 정규리그서 6골을 넣고 있다.
현재 스페인 라리가는 이번 시즌이 무기한 중단된 상태다. 스페인은 25일 오전 9시까지 코로나19 사망자가 2600명을, 확진자는 3만6000명을 넘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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