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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내 생애 최악의 순간이었다."
레이나는 지난 3월 중순부터 코로나19 증상을 느꼈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레이나는 '코리에르 델로 스포츠'와의 인터뷰를 통해 "처음 증상을 느꼈던 건 매우 피곤했다는 것"이라고 말하며 "열이 났고 기침도 났다. 그리고 두통이 나를 떠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레이나는 이어 "그 때부터 바이러스와 싸워야 했다. 가족들을 감염시키지 않기 위해 가족들과 떨어져 지냈다"고 말하며 "지금은 바이러스와의 전투에서 승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레이나는 중단된 프리미어리그에 대해 "축구는 우선이 아니다. 모든 사람의 건강이 중요하다. 모두가 안전할 때까지 경기를 하지 말자는 것을 지지한다. 리그를 끝내는 것도 중요하지 않다. 축구는 우선 순위가 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레이나는 잠정 리그 재개일인 4월30일에 정상 재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하기도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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