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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벨기에 주필러리그가 시즌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우승은 선두를 달리던 클럽 브뤼헤로 결정됐다.
클럽 브뤼헤는 승점 70으로 2위 헨트에 승점 15점 앞서있었다. 우승팀 브뤼헤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을 얻었다. 2위 헨트는 유럽챔피언스리그 예선전에 나선다. 3위 샤를로이, 4위 안트워프는 유로파리그 예선 출전권을 얻었다.
강등팀도 없어지게 됐다. 꼴찌인 바슬란트 베버런(승점 20)은 강등하지 않고 다음 시즌에도 1부리그에 잔류한다. 대신 승격 2팀을 받아 다음 시즌에는 18개 팀이 리그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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