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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유럽리그에서 활약중인 대한민국 여자축구 대표 에이스들도 코로나19 팬데믹 위기속에 서둘러 귀국하고 있다.
경미한 감기 증세가 있는 지소연은 현재 공항에서 격리돼 있는 상황이다. 지소연 측은 "오늘 오전 입국해 현재 인천공항에 격리돼 있다. 지소연이 경미한 기침 증상이 있어서 집으로 오지 못하고, 코로나 검사를 받아야 한다. 정오에 도착하는 항공편을 기다려 한꺼번에 검사를 받는다. 현재 공항 대기중"이라고 상황을 전했다. "내일 검사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시설에 가 있어야 할 것같다"고 말했다. 지소연과 함께 귀국한 조소현은 바로 귀가해 향후 2주간 자가격리 생활을 하게 된다.
한편 WSL에서 뛰고 있는 한국 여자축구대표 중 전가을(브리스톨시티WFC), 이금민(맨시티위민)은 2주전 귀국해 칩거중이다. 이번주말 14일 자가격리 의무기간이 종료된다. 감염자가 11만여 명, 사망자가 1만여 명에 달한 스페인에서 활약중인 '대표팀 에이스' 장슬기(마드리드CFF) 역시 다음주 초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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