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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맨유가 랄라나를 데려가야 한다."
사우샘프턴 주장으로 맹활약하던 랄라나는 2014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이후 6시즌 동안 178경기를 뛰며 22골을 넣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 후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되고, 구단은 재계약을 하지 않을 전망이다. 젊은 선수들이 치고 올라오는 동안, 랄라나는 잦은 부상으로 인해 기회를 얻지 못했다.
디니는 "리버풀은 경이로은 팀이다. 랄라나가 그 팀을 떠난다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가야 한다. 그는 맨유 선수단을 100%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하며 "맨체스터시티도 좋지만, 맨시티는 현재 스쿼드가 포화 상태다. 맨유가 낫다"고 평가했다. 실제 맨유는 폴 포그바가 떠나는 것에 대비해 중앙 미드필더 자원을 보강하려 하고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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