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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세계를 강타하고 있지만, 전 세계 축구 시장은 바쁘게 돌아간다.
분데스리가 유망주 톱5.
첫번째로 꼽히는 인물은 카이 하베르츠다. 독일 출신으로 공격형 미드필더, 윙어 등 다양한 공격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다. 올해 20세로 바이에른 레버쿠젠의 에이스 공격수. 22경기에서 6골, 5도움을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레프트백 알폰소 데이비스도 손에 꼽히는 재능이다. 올해 19세다. 라이베리아 난민 출신으로 국적은 캐나다다. 북미 최고의 재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고, 캐나다 최연소 A대표팀 데뷔, 2000년대생 최초 성인대표 국제대회 득점 등 많은 진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19세, 레프트백으로 주로 뛰고 있고, 지난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이미 성인 무대에서도 통한다는 점을 충분히 보여줬다. 특히 챔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폭발적 스피드로 측면의 지배자가 됐다. 강력한 드리블링과 스피드를 지니고 있다. 올 시즌 21경기에서 1골 4도움.
베르더 브레멘의 밀로트 라시차도 있다. 코소보-알바니아 출신으로 윙어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동시에 볼 수 있다. 23세로 코소보 국가대표다. 20경기에서 7골, 4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강력한 스피드와 수비 가담능력이 좋은 선수다.
제이든 산초가 이적하면 대체자로 도르트문트 이적설이 꾸준하게 제기되고 있고,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영입 최우선 순위 선수로 꼽힌다.
도르트문트의 아슈라프 하키미. 모로코 국적으로 이미 완성형의 선수다. 단, 발전의 여지가 더 남아있다. 21세로 이미 세계적 레벨이다. 라이트백으로 주로 뛰면서 리버풀 알렉산더-아놀드에 비견되는 기량을 갖췄다.
공격력이 상당하고, 그 중심에는 강력한 스피드와 민첩성을 지니고 있다. 최전방 공격도 가능할 정도의 공격 파괴력 대신 수비에서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긴 하다.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 도르트문트 임대로 뛰고 있는 상황이다. 올 시즌 25경기에 나서 3골 10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도르트문트 완전 이적, 레알 마드리드 컴백, 타 팀 이적 등 다양한 옵션을 가지고 있는 선수다.
마지막으로 라이프치히의 신성 크리스토퍼 은쿤쿠다. 지난해 PSG에서 이적한 은쿤쿠는 콩고 출신 프랑스 국적을 가지고 있다. 중앙과 양쪽 사이드를 모두 볼 수 있는 미드필더 자원이다. 23경기에 나서 4골 1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미 PSG의 공격 미래를 책임질 자원으로 평가받았고, 올 시즌 라이프치히에서도 이름값에 걸맞는 활약을 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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