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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겐 3명의 맨유 브라더가 있다."
이갈로는 8일(한국시각) SNS라이브 인터뷰를 통해 다시 돌아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폭풍적응할 수 있게 도와준 골키퍼 다비드 데헤아, 세르히오 로메로, 미드필더 후안 마타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나를 도와준 고마운 선수들이 많다. 라커룸에서 나를 도와준 정말 좋은 사람들이다"라고 입을 열었다. "처음 라커룸에 들어섰을 때 와우! 2~3명의 선수들이 먼저 다가와 나를 환영해줬고 편안하게 해줬다"고 떠올렸다. "2~3일만에 우리는 마치 형제처럼 지내기 시작했다. 마치 그곳에 5년은 있었던 것처럼 함께 웃고 농담을 나눴다"고 설명했다. "특히 후안 마타, 데헤아, 그리고 로메로는 브라더였다. 그들이 스페인어를 말하고 나도 스페인어를 할 줄 알기 때문에 말이 잘 통했다"고 덧붙였다.
이갈로의 인상적인 활약에 힘입어 맨유가 여름이적 시장에서 '나이리지아 국대 임대생' 이갈로를 1500만 파운드에 완전 영입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오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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