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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버질 반 다이크는 왜 맨시티가 아닌 리버풀로 이적했을까.
지금은 최고의 수비수로 꼽히는 반 다이크. 하지만 그에게도 아픔은 있었다. 셀틱에서 반 다이크와 한솥밥을 먹었던 로니 데일라 감독은 "나는 반 다이크 이적 문제로 맨시티와 연락을 하고 있었다. 맨시티는 유럽 무대에서 뛰는 반 다이크의 모습을 보고 싶다고 했다. 하지만 그 경기에서 반 다이크는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 큰 시험이었다. 만약 반 다이크가 환상적인 경기를 했더라면 맨시티에 갔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 다이크가 맨시티 테스트를 본 경기는 인터밀란과의 2014~2015시즌 유로파리그 32강전이었다. 당시 반 다이크는 32강 2차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팀은 0대1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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