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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라움도이터'(공간연구자) 토마스 뮐러(30·바이에른 뮌헨)의 존재로 유럽 도움왕 경쟁이 후끈 달아오른다.
공교롭게 뮐러의 '폭풍 어시스트'는 지난해 11월 니코 코바치 전 뮌헨 감독의 경질 이후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후임 한스 플리크 감독 체제에서 치른 16경기에서 12개의 도움을 올렸다. 분데스리가 역사상 전반기에 11개의 도움을 올린 유일한 선수로 등극했다. '폴란드 폭격기' 레반도프스키는 과거 인터뷰에서 "뮐러가 내 옆에 있으면 골을 넣기가 더 편하다.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토마스는 항상 상대 골문을 바라보며 많은 움직임을 보인다"고 극찬한 바 있다.
그렇다고 도움왕 자리가 예약 확정된 건 아니다. 잉글랜드 출신 초신성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16개)가 뮐러를 맹추격하고 있다. 같은 날 2대0으로 승리한 볼프스부르크전에서 아치라프 하키미의 후반 추가골을 어시스트(16호)했다. 1개차다. 유럽 도움왕(5대리그 기준)도 확신하긴 이르다. 더 브라위너가 프리미어리그의 6월 재개를 기다리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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