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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20년을 기준으로 유럽 5대리그 최고의 선수를 뽑는다면 카이 하베르츠(20·레버쿠젠)는 최종후보에 들어갈 만하다.
유럽 빅클럽과 연결되는 건 퍽 자연스럽다. 리버풀, 맨시티,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등이 노린다는 소식이 연일 전해지고 있다. 20세의 나이로 이미 레버쿠젠에서 4시즌을 보냈고, 분데스리가에서만 34골을 터뜨리며 검증을 마친 만큼 당장 올여름 떠난다 해도 이상할 게 없다. 하지만 레버쿠젠에서 성장해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공격수로 발돋움했던 전 맨유 공격수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는 '벳페어'를 통해 "하베르츠가 프리미어리그에서 뛰는 걸 보고 싶지만, 지금은 아니다. 이적하기엔 너무 이르다. (레버쿠젠에서)더 많은 경기를 뛰고, 더 많은 골을 넣어 자신감을 쌓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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