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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의 골프 사랑.
팬들은 답답하기만 하다. 베일은 잦은 부상 탓에 경기에 제대로 임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골프장에 나가 논란을 일으켰다. 지난해 웨일스가 유로 2020 본선 진출에 성공한 뒤 세리머니를 하는 과정에서 베일이 '웨일스·골프·마드리드'라고 쓰인 국기를 들고나와 팬들을 자극하기도 했다.
베일은 최근 "많은 사람이 내가 골프를 즐기는 게 문제라고 한다. 이유를 모르겠다. 의사들에게도 이야기했고, 모두 괜찮다고 했다. 미국에서는 NBA(미국프로농구) 선수도 경기 당일 골프를 치는 것으로 알고 있다. 내가 경기 이틀 전에 골프를 치는 것과 무엇이 다른가"라며 항변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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