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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그렇게 공을 들이더니….
하지만 최근 기류 변화가 발생했다. 영국 매체 '미러'는 맨유의 우선 타깃은 산초가 아니며 아스톤 빌라의 미드필더 잭 그릴리쉬고 바뀌었다고 보도했다.
중원 보강을 원하는 맨유는 당초 그릴리쉬와 제임스 매디슨(레스터시티) 등을 영입 선상에 올렸었다. 그릴리쉬가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사생활 문제 등으로 가라앉는 듯 했다. 하지만 산초 계약이 어려워지며, 맨유는 그 자금과 힘을 그릴리쉬 쪽에 쏟겠다는 계획이다.
맨유는 최근 도니 판 더 비크, 플로렌티노 루이스 등의 영입설에도 휘말렸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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