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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레알마드리드 출신 도르트문트 풀백 아슈라프 하키미(22)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AS에 따르면 하키미로서도 솔깃할 수밖에 없는 매력적인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바이에른 뮌헨은 하키미에게 세후 600만~700만 유로(82억~96억 원)에 달하는 거액의 연봉을 제시하고 있다. 둘째 하키미로서는 이미 2시즌간 적응을 마쳐 충분히 예측가능한 분데스리가에 머물 수 있다.
지네딘 지단 레알마드리드 감독 역시 '영건' 하키미가 도르트문트에서 지난 2년간 보여준 활약에 흡족해 하며 하키미를 다시 데려올 생각을 하고 있지만, 문제는 세계에서 가장 핫한 풀백 중 한 명으로 떠오른 하키미가 더 이상 다니엘 카르바할의 백업으로 뛰기를 원치 않는다는 것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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