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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그야말로 '김륜도 데이'였다. 김륜도(29)가 멀티골을 폭발시키며 안산 그리너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김륜도의 활약은 후반에도 계속됐다. 그는 팀이 1-0으로 앞서던 후반 8분 또 한 번 발끝을 번뜩였다. 역습 과정에서 신재민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 이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2014년 프로에 입문한 김륜도는 아산경찰청 시절을 제외하고 줄곧 부천에서 뛰었다. 지난 시즌에는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6골을 넣기도 했다. 김륜도는 올 시즌을 앞두고 새 도전에 나섰다. 안산의 유니폼을 입었다.
잠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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