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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아디다스와 계약을 끝낸 메수트 외질(아스널)이 나이키 신발을 꺼내 들었다.
외질은 아디다스의 상징적 선수였다. 외질이 속한 독일대표팀도 아디다스를 애용해왔고, 아디다스 본사 역시 독일에 있기 때문.
메트로는 '외질이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그의 새로운 나이키 신발을 뽐냈다. 아디다스와 결별한 것을 확인했다. 외질은 지난달을 끝으로 아디다스와의 계약을 마감했다. 즉 그가 새 시즌을 위해서는 새로운 신발을 찾아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한편, 외질의 상황은 좋지 않다. 그는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재개 뒤 단 1분도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외질은 아스널 최고 연봉자다. 주급 35만 파운드를 받는다. '아스널 레전드' 폴 머슨은 "볼이 없을 때 움직임에서 세계 최악의 선수 중 하나"라고 혹평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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