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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규칙을 이해할 수 없다."
아스널은 후반 30분 공격수 은케티야가 퇴장당한 것이 뼈아팠다. 상대 제임스 저스틴에게 위험한 태클을 했다. 교체돼 들어온지 4분만에 퇴장을 당했다. 처음에는 옐로카드가 나왔지만 VAR 판독 결과 레드카드로 바뀌었다. 아스널은 수적 열세를 만회하지 못하고 동점골을 허용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후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은케티야의 파울은 레드카드일 수 있었다. 그는 어린 선수다"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레스터시티도 10명의 선수로 경기를 했어야 했다. 이 나라에 온 후 심판이 영상을 제 때 확인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다. 규칙이라는데 이제 나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며 분개했다. 이날 레스터시티는 거친 몸싸움으로 경기에 임했는데,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중 제이미 바디가 무스타피에게 범한 거친 파울에 대해서는 왜 VAR 판독을 하지 않았는지 불만을 드러낸 것이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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