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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선수와 감독 사이에도 궁합이라는 게 있다고 축구인들은 말한다. 그런 면에서 볼 때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과 프랑스 국가대표 미드필더 탕귀 은돔벨레(24)는 잘 맞지 않는 것 같다. 은돔벨레가 뉴캐슬 원정을 앞두고 가진 팀 훈련에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면서 제외됐다.
무리뉴 감독은 뉴캐슬 원정을 앞두고 가진 사전 기자회견에서 "은돔벨레가 어제 아스널전에 뛰지 않았던 선수들과 실시한 팀 훈련에서 다쳤다. 무릎에 이상한 느낌을 받았다고 한다. 심각한 것 같지는 않은데 그가 스스로 빠졌다. 그를 데려가기 어려울 것 같다. 한번 더 훈련을 해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은돔벨레는 최근 이적설까지 제기되고 있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가 그를 원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또 최근에는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의 그의 임대를 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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