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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이탈리아는 ?뗌 수준을 원한다."
결국 인터밀란을 이끄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화가 난 듯 하다. 그는 14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축구전문 매체인 풋볼 이탈리아를 통해 에릭센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 의견을 보냈다. 그는 "에릭센은 경기력을 일정하게 유지해야 한다. 빅클럽에서는 많은 것이 요구된다는 걸 그 역시도 잘 알고 있다"면서 "특히 이탈리아는 높은 수준을 원한다. 에릭센도 노력하고 있지만, 나는 팀을 위해 옳은 선택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는 결국 에릭센의 실력이 일정 수준 이상으로 향상되지 않는다면 경기에 내보낼 수 없다는 뜻이다. 실제로 에릭센은 지난 10일 헬라스 베로나전 때는 마지막 2분을 남겨놓고 투입되며 수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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