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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성남의 승부차기 승리를 이끈 수문장 전종혁은 "선수들이 잘 싸워줬기 때문에 결과를 얻었다. (2대2)전북전을 돌아보면 너무 아쉬웠다. 그래서 더 잘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성남FC가 승부차기 혈투 끝에 대구FC를 제압하고 '2020 하나은행 FA컵' 8강에 진출했다. 성남은 15일 대구 DGB파크에서 벌어진 16강전서 대구와 연장까지 120분 동안 1-1로 비긴 후 들어간 승부차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승부차기에서 선축에 들어간 성남은 4명의 키커가 모두 성공했고, 대구는 신창무와 김대원이 성공하지 못했다. 성남 골키퍼 전종혁이 선방한 결과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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