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이 관심을 갖고 지켜봐온 윙어 이반 페리시치(31)에게 EPL 에버턴까지 영입전에 뛰어들었다고 한다.
원소속팀이 인터밀란(이탈리아)인 페리시치는 이번 2019~2020시즌을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로 뛰었다. 그는 독일 분데스리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리그 22경기에 출전, 4골-6도움을 기록했다.
독일 매체 풋스발 트랜퍼스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크로아티아 국가대표인 페리시치를 이적료 1300만파운드(약 199억원)에 여름 이적시장에서 팔려고 한다. 1300만파운드는 페리시치의 장점을 감안할 때 헐값에 해당한다. 페리시치는 돌파력이 좋고, 왼발을 잘 쓴다. 페리시치의 현재 시장 가치(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는 1750만파운드다.
토트넘 무리뉴 감독은 페리시치의 빅팬으로 알려져 있다. 무리뉴가 맨유 사령탑일 때도 페리시치를 영입하려고 움직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