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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하필 이 시국에….
테리와 그의 아내는 비행기 안과 포르투갈에 있는 호화 빌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사진을 SNS에 공개했다.
하지만 반응은 썩 좋지 않다. 현재 영국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백만명의 사람들이 휴가를 취소하고 있는 상황. 테리 가족도 포르투갈에서 돌아오면 2주간의 자가 격리를 해야 한다.
이번 사태로 가족들과의 10박 일정 여행이 취소 위기인 루그 스텐리 가족은 영국 매체 '더선'에 "우리 가족의 휴가가 어떻게 될 지 모르는 가운데, 돈을 많이 버는 존 테리 같은 사람들의 사진을 보는 건 너무 슬픈 일이다. 억울하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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