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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킬리안 음바페(파리생제르맹 PSG) 벌써 복귀?
변수는 있다. '간판스타' 음바페의 부상이다. 음바페는 지난달 25일 생테티엔과의 2019~2020시즌 프랑스축구협회(FA)컵 결승전에서 상대 수비수 백태클에 걸려 넘어지며 오른발목을 다쳤다. 발목 염좌로 전치 3주 진단을 받았다. 일각에서는 아탈란타와의 UCL 격돌에는 출전이 어려울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이 쏟아졌다.
기류가 바뀌었다. 지난 1일 열린 PSG와 리옹의 리그컵 결승에서 음바페가 목발을 짚지 않은 채 환한 미소로 우승 시상식에 참석했다. 레퀴프 등 프랑스 현지 언론은 음바페의 아탈란타전 출전 가능성을 조심스레 점쳤다. 다만, 투헬 감독은 "음바페가 8강전에 뛰려면 기적이 필요하다. 정말 열심히 재활 중이지만 시간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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