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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호 황태자' 황인범이 러시아 프로축구 루빈 카잔에서 2경기만에 데뷔골을 터뜨렸다.
대전 시티즌 출신의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은 미국프로축구(MLS) 밴쿠버 화이트캡스에서 뛰던 중 지난 14일 카잔에 3년 계약 조건으로 이적했다. 지난 23일 시즌 4라운드 CSKA 모스크바와 원정(2대1 승)에서 후반 34분 투입돼 데뷔전을 치른 후 이날 두 번째 경기에서 골맛을 봤다. 황인범의 결승골 후 데니스 마카로프가 후반 11분, 24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카잔은 3대0으로 완승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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