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에릭 다이어(26)가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57)에 대한 찬스를 늘어놓았다.
그는 "무리뉴 감독은 놀랍게도 언제 어디서나 그의 단어들로 우리를 '찌른다'. 우리가 잘하는 걸 끌어내기 위해서 자극을 주는 것"이라고 때로는 상처가 될 수도 있는 무리뉴식 독설이 도움이 될 때가 많다고 말했다.
다이어는 지난 3월 노리치 시티와의 FA컵을 마치고 관중석에 직접 올라가 팬들과 설전을 벌인 당시를 떠올리며 설명을 이어갔다. 그는 이 행동을 4경기 출장정지 징계를 받았다.
다이어는 "심한 질책이었지만, 그러한 말들이 우리의 마음을 움직인다"고 그러한 자극이 시즌 막바지 폼을 되찾는 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