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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아스널이 또 한번 고개를 숙였다. 메주트 외질 처분이 쉽지 않아서다.
하지만 1일 영국 텔레그라프는 '아스널 운영진의 바람과 달리, 외질은 아스널을 떠나고 싶어하지 않는다. 그는 남은 계약기간을 모두 채울 생각'이라고 보도했다. 아스널 운영진이 가슴을 칠 소식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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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0-09-01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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