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맨시티 비상, 마레즈&라포르트 코로나 양성반응, 개막전 출전은?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0-09-08 04:10


맨시티 리야드 마레즈.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번 시즌 우승을 노리는 맨시티가 비상이 걸렸다. 주전 공격수 리야드 마레즈와 센터백 애므리크 라포르트가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였다.

BBC는 8일(이하 한국시각) '마레즈와 라포르트가 코로나 바이러스 테스트 양성반응을 보였다(Riyad Mahrez & Aymeric Laporte test positive for coronavirus)'고 밝혔다.

마레즈는 날카로운 슈팅 능력과 뛰어난 스피드로 2선 침투가 상당히 뛰어난 공격수다.

라포르트는 센터백이 약한 맨시티의 수비를 책임지는 선수다.

두 선수가 팀 훈련에 합류하지 못하면 맨시티 입장에서는 시즌 계획에 많은 차질을 빚는다.

알제리 출신의 마레즈와 프랑스 출신 라포르트는 영국에 거주하고 있다. 격리기간은 10일이다.

맨시티는 9월21일 시즌 첫 경기를 갖는다. 상대는 부담스러운 울버햄튼 원더러스다. 마레즈와 라포르테는 출전이 가능하지만, 격리기간 동안 컨디션 조절이 문제다. 팀동료들과의 호흡을 맞출 시간도 부족하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