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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마드리드가 단 44단어의 '작별 오피셜'로 가레스 베일을 보냈다.
베일의 귀환에 토트넘 팬들이 반색하는 반면, 베일을 보낸 레알마드리드는 앓던 이를 뺀 모양새다. 같은날 나온 레알마드리드의 '임대 오피셜'은 성의없기 짝이 없다. 영국 대중일간 데일리메일은 '44단어의 오피셜'이라고 썼다.
레알마드리드는 홈페이지를 통한 짧은 오피셜에서 '레알마드리드와 토트넘홋스퍼 구단은 다음시즌 2021년 6월 30일까지 가레스 베일 임대에 합의했다. 우리 구단은 우리 역사상 가장 성공적인 시대의 일부였던 선수의 행운을 기원한다'고 썼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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