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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FC서울이 가까스로 K리그1(1부 리그) 잔류에 성공했다.
초반 분위기는 성남이 좋았다. 유인수와 이재원의 돌파를 앞세워 주도권을 잡았다. 나상호는 전반 29분 이태희가 오른쪽에서 넘겨준 땅볼 패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왼발 터닝 슛으로 연결했다. 그러나 공이 서울의 골키퍼 양한빈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다.
서울이 반격에 나섰다. 후반 42분 박주영이 오스마르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문전까지 침투해 슈팅을 날렸다. 하지만 이를 간파하고 달려 나온 성남의 골키퍼 김영광의 선방에 막혔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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