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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경기력에는 큰 문제가 없어 보이는데, 결정적인 한 방을 터뜨리지 못하고 있다. 세계 최고의 스타 리오넬 메시(FC바르셀로나) 이야기다.
과거 페널티 적중률에 문제를 보이던 시절과 비교할 때, 최근 페널티 스킬은 완벽에 가깝다.
지난시즌 말미인 지난 8월 8일 나폴리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이후 필드골을 맛본 지 어언 3달이 돼 간다. 그 3달 동안, 메시보다 15살 어린 팀 동료 안수 파티는 필드골로만 6골을 넣었다.
메시 의존도가 높은 바르셀로나는 당연히도 메시의 저조한 득점력에 영향을 받는다. 팀은 라리가 6경기에서 2승 2무 2패 승점 8점을 획득하며 12위에 처져있다. 2002~2003시즌 이후 최악의 출발이다.
챔피언스리그에선 3전 전승을 내달리며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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