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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세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A매치 소집에 알쏭달쏭한 답을 내놨다.
무리뉴 감독은 11월 A매치에 나설 선수들에 대한 걱정을 늘어놓았다. 무리뉴 감독은 앞서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잉글랜드 축구대표팀 감독고 선수 관련 논쟁을 벌인 바 있다.
영국 언론 이브닝스탠다드는 '무리뉴 감독이 A매치 일정이 부정적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A매치 친선 경기를 회의적으로 여겨왔다'고 보도했다.
이어 "나는 더 이상 친선경기가 없을 줄 알았다. 아직도 친선경기가 남아 있어서 이해가 잘 되지 않는다. 나는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하고 싶은 감독을 비판하지 않는다. 다만, 친선 경기는 주말 경기에 익숙해진 선수들에게 차이를 준다. 우리 선수들이 친선경기에서 쉬기를 기대하느냐고 묻는다면 '기대는 안 하지만 그래도 좋다'고 말한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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