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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챔피언스리그 16강 진출권을 두고 라이프치히 원정을 앞둔 솔샤르 감독이 자신감을 나타냈다.
솔샤르 감독은 8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실린 인터뷰를 통해 라이프치히는 좋은 팀이지만 승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라이프치히는 좋은 팀이며 좋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그들이 순위를 끌어올린 것은 정말 인상적이다"면서 "내일 밤 경기는 우리가 어떤 경기력을 보여주느냐에 달렸다. 우리가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 때 그 어떤 팀이라도 우리를 상대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올시즌 맨유는 원정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14번의 원정 경기에서 바샥셰히르전을 제외하고 모두 승리했다. 특히 지난 웨스트햄전은 전반전 좋지 않은 경기력으로 1-0으로 끌려갔다. 하지만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브루노 페르난데스, 래시포드를 투입했고 3-1 역전에 성공했다.
한편 맨유는 원정 경기 소집 명단에 마시알과 카바니가 부상으로 제외됐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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