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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한국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19)의 소속팀 발렌시아(스페인)가 구단주에게 빌린 돈을 갚기 위해 선수를 팔아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에 처했다.
발렌시아는 스페인 명문 구단 중 하나다. 그렇지만 발렌시아가 처한 상황은 엄중하다. 재정 상태가 심각해 선수를 팔아야 할 상황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이 길어지면서 관중 수입까지 없어 더 어려운 처지다. 그렇지만 구단주는 구단을 다른 사람에게 팔 생각은 없다고 한다.
발렌시아 구단은 이번 이사회에서 이번 시즌 예산을 1억1800만유로(약 1561억원)로 승인했다. 이번 시즌 구단 손실은 2640만유로(약 349억원)로 전망했다. 지난 2019~2020시즌 구단 손실액은 약 800만유로(약 105억원)였다고 한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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