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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2000년대 초반 수원 삼성 수비를 지킨 세르비아 수비수 졸리(본명 졸탄 사보)가 돌연 사망해 충격을 안기고 있다. 향년 48세
1990년대 말 파르티잔에서 졸리와 함께 활약한 사사 일리치는 세르비아 매체 '블리치'를 통해 "믿을 수 없다. 2주 전까지 벤치에 앉아 있었는데…. 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비보를 접한 수원 구단은 SNS에 '2000년부터 2002년까지 수원 삼성에 뛰며 우리에게 6개의 트로피를 안겨주었던 졸리의 명복을 빈다'고 추모했다.
2008년 현역 은퇴 후 지도자의 길을 걸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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