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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FIFA 올해의 선수는 레반도프스키다"
올해의 남자선수 부분에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최종 3인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레반도프스키는 챔피언스리그(15골)와 분데스리가(34골)득점왕을 차지하며 두 대회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UEFA 올해의 남자선수, 독일 올해의 축구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호날두는 31골을 터뜨리며 세리에A 득점 2위를 기록, 유벤투스의 리그 우승에 기여했고 메시는 라리가 득점왕을 차지하며 두 선수 모두 자국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호날두와 메시는 챔피언스리그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여느 때보다 레반도프스키의 수상 확률이 높다.
이어 "올해 발롱도르가 취소된 것은 불공평하다고 생각한다. 레반도프스키는 나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며 "레반도프스키가 그 상을 받았어야 했다고 생각한다. 부디 그가 FIFA 베스트 어워즈를 수상해서 보상 받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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