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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골키퍼 데 헤아가 이번 시즌 맨유가 우승 트로피를 들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 날 승리로 맨유는 9승 3무 3패 승점 30점으로 리그 1위 리버풀(승점 32)와의 격차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같은 날 데 헤아는 영국매체 '더선'과의 인터뷰에서 새해에 우승 트로피를 들 수 있을 것으로 보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물론이다 항상 믿고 있고 계속 믿음을 가져야 한다"면서 "하지만 동시에 침착해야 한다. 왜냐하면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맨유는 래시포드가 후반 추가시간에 골을 넣어 승리했다. 데 헤아는 "감독님은 우리가 끝까지 노력하길 원한다. 팀이 경기 종료 직전에 득점한 것을 봐서 정말 좋았다. 정말 좋은 일이다"면서 "우리는 매 경기 승리를 위해 플레이한다. 팀이 승리하기 위해 플레이하고 기회를 만들어 득점하는 것을 보는 것이 좋다"라며 팀의 상승세에 기뻐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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