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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번엔 로테이션이 없을 것 같다. 토트넘 공격의 두 핵 손흥민(29)과 해리 케인(28)이 휴식 없이 다시 선발 출격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무리뉴 감독이 이번 브렌트포드전에서 가능한 베스트 멤버를 총가동할 것 같다고 전망했다. 우승에 근접한 만큼 여유있게 스쿼드를 운용할 때가 아니라는 것이다. 또 무리뉴 감독은 브렌트포드가 챔피언십(2부) 리그 팀이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라고 평가하고 있다. 로테이션으로 1.5군 스쿼드로 나갈 매치업이 아니라고 판단하고 있다. 또 일정상으로도 브렌트포드전 이후 다시 정규리그가 아닌 FA컵 마린 원정 경기가 기다리고 있다.
또 다른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토트넘의 브렌트포드전 예상 라인업에 토트넘 공격의 핵 손흥민과 케인을 모두 넣었다. 손흥민과 케인은 직전 리즈전에서 나란히 1골-1도움으로 토트넘의 3대0 완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12골-5도움, 케인은 리그에서 10골-11도움을 기록 중이다. 리그컵에선 케인은 1골, 손흥민은 아직 골이 없다. 스포츠몰의 예상 라인업은 케인, 손흥민-알리-모우라, 시소코-호이비에르, 데이비스-다이어-산체스-오리에, 골키퍼 요리스다. 베일과 로셀소는 부상으로 출전이 어렵고, 직전 리즈전에서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한 풀백 도허티도 출전이 불가하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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