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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명백히 '아니다'라고 했다. 세르히오 라모스가 레알 마드리드의 1년 연장 재계약 안을 거부했다.
지네딘 지단 감독은 세르히모 라모스, 루카 모드리치, 루카스 바스케스 등과 재계약을 원했다.
하지만 라모스는 1년 재계약 안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그는 6월30일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이 만료된다. FA로서 이적료 없이 팀을 옮길 수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30세 이상의 선수에게 1년 재계약을 방침으로 한다. 이번에도 이 원칙을 적용시켰다.
하지만, 라모스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수비수다. 레알 마드리드에게는 상징과 같은 존재다. 2005년부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었다.
때문에 맨체스터 시티가 라모스 영입을 위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라모스와 레알 마드리드와의 결별 가능성이 좀 더 커졌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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