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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도의적으로 틀렸다. 그러면 안된다."
브루스 감독은 "사람들이 축구경기를 보고 싶어 하는 마음은 이해한다. 또한 재정적인 측면에서도 경기를 강행하는 게 맞다"면서 "하지만 나는 도의적으로 (시즌 강행이) 잘못 됐다고 본다. 우리(축구인)도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에 취약하다. 지금 확진자 증가 추세가 대단히 빠르다. 우리팀에서도 그렇다. 쉽게 통제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라며 EPL 강행 정책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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