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
첼시는 4-3-3 전형을 들고 나왔다. 멘디, 뤼디거, 티아고 실바, 칠웰, 아즈필리쿠에타, 조르지뉴, 코바치치, 마운트, 풀리식, 지루, 지예흐가 출전했다.
전반 첼시가 계속 몰아쳤다. 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마운트가 슈팅했다. 수비수 맞고 굴절됐다. 9분에는 2선에서 지루가 왼발 슈팅을 때렸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23분에도 지예흐가 슈팅했지만 아레올라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풀럼은 전반 41분 최고의 찬스를 잡았다. 테테의 크로스를 카발레이로가 슈팅했다. 그러나 골문을 넘기고 말았다. 풀럼은 전반 44분 로빈슨이 퇴장당했다. 아즈필리쿠에타에게 거친 태클을 하며 레드카드를 받았다. 풀럼은 수적 열세에 빠지고 말았다.
후반 들어서도 첼시는 계속 풀럼을 몰아쳤다. 후반 8분 코너킥을 지루가 헤더로 연결했다. 골키퍼에게 안겼다. 풀럼도 후반 9분 아이나가 날카로운 쇄도 후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기도 했다. 14분 코너킥 상황에서는 아즈필리쿠에타가 헤더를 시도했다. 골문을 빗나갔다.
첼시는 후반 20분 조르지뉴를 빼고 에이브러햄은 넣었다. 투톱으로 전술을 바꿨다.
후반 23분 지예흐가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다. 문전 앞에서 첼시 선수들이 슬라이딩했지만 골로 연결하지는 못했다.
후반 24분 풀럼이 찬스를 맞이했다. 날카로운 전진패스를 찔렀다. 아즈필리쿠에타가 백패스했다. 멘디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했다. 카바레이로가 볼을 잡아 골문을 향해 슈팅했다. 티아고 가슴으로 막아냈다.
램파드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후반 30분 지예흐와 지루를 빼고 베르너와 허드슨-오도이를 투입했다.
후반 34분 결국 첼시가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측면을 흔들었다. 왼쪽에서 크로스가 올라왔다. 골문 앞에서 아레올라 골키퍼가 뒤로 쳐냈다. 이 볼을 마운트가 그대로 오른발 슈팅,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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