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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억만장자 축구스타 메수트 외질은 아스널을 떠나 페네르바체로 이적하면서 큰 폭의 연봉 삭감을 감수했다.
알리 코치 페네르바체 회장은 외질 영입 직후 공식 성명을 통해 "팬들에게 요청드릴 것이 있다. 지금처럼 계속해서 우릴 후원해달라. 우리 구단은 팬들의 재정적 지원에 의존한다. 외질 영입이 발표된 날, SMS 캠페인 신기록이 경신됐으면 한다. 30만, 50만 혹은 100만 이상의 메시지를 받길 희망한다. 이러한 지원이 우리 구단을 더 좋게 만들 것"이라고 아낌없는 후원을 공개적으로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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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브라질 월드컵 우승 멤버인 외질은 페네르바체에 11번이 비어있지만, 67번 유니폼을 입을 예정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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