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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케인 다음주까지는 돌아오길."
케인의 복귀 일정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무리뉴 감독은 4일(한국시각) 첼시전을 앞둔 기자회견에서 "많이 좋아지고 있다. 케인도 나아지는 모습에 만족하고 있고 우리 역시 그렇다"고 현 상황을 전했다. "다음주면 그가 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너무 낙관적인 전망만은 아니다. 그가 얼마나 잘 회복하느냐, 그 결과에 달렸다"며 조기복귀를 시사했다. "그래서 우리는 행복하다. 그가 다쳤을 때 정말 두려웠다. 하지만 다음주 에버턴전이나 맨시티전 둘 중 한경기에는 케인이 복귀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며 희망적인 전망을 내놨다.
케인은 올시즌 전경기를 통틀어 19골을 터뜨렸고, 손흥민과의 환상적인 눈빛 호흡을 선보이며 14도움을 기록했다. 5일 오전 5시토마스 투헬이 지휘봉을 잡은 첼시와의 리그 라이벌전, 7일 오후 9시 웨스트브로미치전에는 출전이 불가능할 전망이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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