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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3일자 보도에서 토트넘 공격수 가레스 베일의 현재 상황을 짚었다. 긍정적인 요소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영향으로 웨일스 출신인 베일은 레알 복귀 후 비EU 선수로 분류될 것이다. 이미 레알 스쿼드에는 비니시우스, 호드리고, 밀리탕, 헤이니에르, 쿠보와 같은 비EU 선수들이 많다. 이들에 대한 정리가 필요하다.
그럼에도 베일은 계약 해지와 연장 계약을 고려하지 않는다. 레알이 관계를 정리하는 유일한 방법은 남은 계약기간에 대한 연봉을 모두 지불하는 것뿐인데, 이것은 플로렌티노 페레스 회장의 긴축 재정 정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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