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의 호랑이' 울산 현대 홍명보 감독이 '북중미 호랑이' 티그레스를 상대로 패기만만한 스쿼드를 내놨다.
티그레스는 북중미카리브해축구연맹(CONCACAF)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한 멕시코의 강호다.
울산이 티그레스를 꺾으면 4강에 진출해 남미 클럽축구 대항전인 코파 리베르타도레스 우승팀인 파우메이라스(브라질)와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 3시 알 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결승행 티켓을 놓고 다툰다. 티그레스에 패할 경우 8일 자정 알두하일-알아흘리전 패자와 5-6위전을 치른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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