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지안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KFA) 회장의 3선 취임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보냈다.
KFA는 인판티노 회장이 지난달 29일(현지시각) 공문을 통해 정 회장을 축하했다고 5일 밝혔다. 인판티노 회장은 "4년 임기의 대한축구협회장에 다시 뽑히게 된 것을 축하한다"면서 "축구 발전 및 한국과 아시아에서의 축구 가치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헌신한 정몽규 회장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이어 "새로운 임기 동안 놓여질 도전에 승리하기를 기원한다. 그리고 앞으로 한국축구 발전과 성장을 위해 계속해서 함께 일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 회장은 지난달 27일 대의원총회르 통해 제54대 회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오는 2025년 1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