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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축구화는 준비됐고, 우리도 준비됐다."
그러나 7일 오후 9시 펼쳐질 리그 23라운드 웨스트브로미치전을 앞두고 무리뉴 감독은 승리를 향한 강한 결의를 내비쳤다. 자신의 SNS에 선수들의 축구화 사진을 찍어올린 후 "축구화는 준비됐다. 그리고 우리도 준비됐다(Boots are ready and we are ready)"는 일곱 단어의 영어로 결기를 드러냈다.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이 리버풀전에서 양쪽 발목을 다친 이후 결장하며 무리뉴의 토트넘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답답한 공격력에 고질적으로 비판받아온 무리뉴의 '두줄 버스' 수비 전술까지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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