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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이 리그 13호골을 넣었다. 토트넘은 리그 3연패를 끊어냈다.
웨스트브로미치는 4-1-4-1전형이었다. 디앙이 원톱이었다. 그랜트, 마이틀란드-나일스, 갤러거, 스노드그라스가 그 뒤를 받쳤다. 소이어스가 수비형 미드필더로 나섰다. 타운젠트, 바틀리, 아자이, 펠티어가 포백을, 존스톤이 골문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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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분 오리에와 라멜라를 거쳐 케인이 볼을 잡았다. 케인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고 나왔다. 18분에는 은돔벨레가 패스를 찔렀다. 케인의 슈팅이 빗나갔다. 19분 다시 한 번 케인의 슈팅이 나왔다. 수비수 맞고 아웃됐다.
토트넘의 공세를 이어졌다. 전반 36빈 손흥민, 루카스를 거쳐 케인에게 패스가 왔다. 케인이 슈팅을 존스톤이 막아냈다. 41분에는 토트넘이 코너킥에서 날카로운 슈팅이 나왔지만 존스톤 골키퍼가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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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들어 토트넘의 골이 폭발했다. 후반 9분 케인이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13분 손흥민이 폭발했다. 루카스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었다. 손흥민의 리그 13호골이었다. 시즌 17호골이기도 했다. 지난달 6일 이후 한 달만의 골이었다.
2골차로 앞서나가자 토트넘은 선수 교체를 하며 경기를 관리했다. 후반 24분 오리에를 빼고 도허티를, 29분에는 라멜라를 빼고 베르흐베인을 넣었다. 웨스트브로미치는 필립스, 요쿠슬루, 페레이라를 차례로 넣었다.
남은 시간 토트넘은 웨스트브로미치를 잘 막아냈다.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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